서울시, 고립·은둔 경험 담은 시민콘텐츠집 '똑똑이' 발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시민홍보단 '똑똑이'가 제작한 콘텐츠들을 엮은 '외로움·고립·은둔 속에서 세상으로! 똑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시민홍보단은 고립·은둔 경험 당사자 10명과 중장년층 시민 4명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간담회, 역량 강화 교육 등을 거쳐 약 8개월간 활동했다. 오는 3일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콘텐츠 모음집에는 시민홍보단 똑똑이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며 제작한 총 153건의 콘텐츠 중 14건의 콘텐츠가 수록됐다.
시민홍보단은 외로움·고립·은둔의 경험과 회복의 여정 그리고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누구나 연결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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