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오세훈 서울시장, '2025 세계복음주의연맹 서울총회' 참석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2025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에 참석해 "복음 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나눔의 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WEA 총회는 전 세계 복음주의 교단을 아우르는 국제회의로 6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선교 140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처음 열렸으며, 세계 각국 목회자·지도자·신도 등 7000여 명이 참석해 기도회와 포럼 등을 이어간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땅에 복음이 전해졌을 때 한국교회가 학교와 병원을 세워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었다"며 "그 정신이 오늘의 서울을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도 복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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