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전기차 충전 안전 강화…스마트제어 충전기 설치비 지원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남구가 전기차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안심할 수 있는 충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남구 내 주택·사업장·주차장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용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설치한 개인이나 단체다. 기존에는 의무설치 대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제한을 없애 폭넓게 지원한다. 공급 용량과 신규 설치·교체 여부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최소 20만 원의 자부담이 필요하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충전량을 제어할 수 있어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 통신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해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보급이 확대되며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충전기다.
보조금은 총 7500만 원 규모로, 올해 1월 1일 이후 설치된 충전기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몰릴 경우 사회적 약자 시설, 저층 건물, 준공연도, 주차면 대비 충전구역 비율 등을 고려해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받고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춰 구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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