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재난관리 해법 모색…'제29회 재난안전세미나' 킨텍스서 개최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제29회 재난안전세미나'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난저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지자체 공무원과 학계·민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96년 시작된 재난안전세미나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정부 재난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해온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재난저감 정책·기술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 정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폭염·가뭄 발생 양상의 급격한 변화(정지훈 세종대 교수) △도시지역 지하공간 안전 확보 방안(정재호 지오엑스퍼트그룹 대표) △재난 피해자 권리보장과 일상회복 구상(유해정 416재단 부설 재난피해자권리센터장) △주민·시도연구원·공공이 함께하는 지역 안전역량 개선(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연구관) 등 네 가지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중앙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지자체·국가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