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30주년' 권역별 간담회, 경북 구미서 개최

지방자치 30주년 권역별 간담회 홍보 포스터.(행안부 제공)
지방자치 30주년 권역별 간담회 홍보 포스터.(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 경상북도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제2회 권역별(경상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강원권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이후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권역별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경상권 간담회에는 조영진 행정안전부 차관보 직무대리 지방행정국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주민, 지방의원, 지방공무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경험과 앞으로의 바람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상북도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조영진 차관보 직무대리는 "현장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가 지방자치를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