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마포365구민센터' 개관…체육·문화 복합공간 탄생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 앞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청 제공)
마포365구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마포365천문대 앞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포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마포구가 한강변 서울화력발전소 내에 조성한 주민편익시설 '마포365구민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마포구는 전날(10일) 오후 마포구 토정로 98에 위치한 마포365구민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면적 7613.8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센터는 체육과 문화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365구민센터는 여가와 문화,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활동 거점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365일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는 시범운영 중이며,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마포스포츠클럽 누리집(mapogy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