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최호정 시의장,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공사현장 점검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대책을 주문했다.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민원 내용을 보고받은 뒤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가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허훈(국민의힘·양천구2), 김종길(국의힘·영등포구2) 의원도 함께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 공간 조성 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상부도로의 구조와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사업이다.
한편, 최근 온라인에는 '서부간선도로 때문에 오세훈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긴급 체포한 사건이 발생했다. 오 시장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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