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소년 축제 '제4회 청아즐-마음의 정원' 개최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오는 9월 13일 낙성대공원에서 '제4회 청아즐(부제, 마음의 정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관악구 대표 청소년 축제다.
'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공감과 휴식을 나누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K-POP 랜덤 플레이 댄스'로 시작해 열기를 더한다. 이어 박 구청장과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티스트'가 개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본 무대에서는 댄스팀 CB크루·라스트릿크루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아이돌 그룹 '리센느'의 축하 무대가 이어진다.
무대 밖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힐링존에서는 고민 나눔·심리상담·아트 힐링·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과 포토존, 정원 라디오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한 '흥미진진 체험부스', 학교별 특색을 살린 '학교 동아리 부스'도 운영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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