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행안부, 연구분야 관계기관 합동워크숍 개최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여름 외경 행안부 ⓒ News1 허고운 기자
행정안전부 청사 전경 여름 외경 행안부 ⓒ News1 허고운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26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가뭄 연구분야 관계기관 간 성과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 합동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가뭄 정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비롯한 '범정부 합동 가뭄TF' 참여기관에서 총 6건의 연구성과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통합 가뭄 예·경보(국립재난안전연구원) △기후위기 시대의 가뭄경보 발령기준 고도화(세종대학교) △실측 수문기상인자 기반 초단기 가뭄지수(세종대학교) △기상가뭄 정보의 이해와 활용(기상청 △실측 기반 수급 데이터를 통한 농업가뭄 대응과 효율적 물관리 방향(한국농어촌공사 △AI 기반 가뭄전망 연구과제(한국수자원공사) 발표가 이어진다.

참석자 자유토론을 통해 '가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가뭄 정책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이 함께 극심한 가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