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 신당5동 이전…본격 운영 가동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중구는 '중구의류패션지원센터'를 봉제업체 밀집 지역인 신당5동으로 이전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신당사거리공영주차장 1층(305㎡ 규모)에 들어섰으며, 지하철 신당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개선됐다. 기존 민간 임차 건물에서 이전하면서 연간 1억 원의 임대료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센터에는 자동재단기, 연단기, 패턴 출력기 등 고가 장비가 마련돼 있어 중구 내 봉제업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작업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 효율 증대가 기대된다.
구는 공용재단실 운영을 비롯해 샘플 제작, 컨설팅, 일감 연계 서비스 등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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