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시간 어린이집' 운영한다…9월 개소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잇단 돌봄 공백 사고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야간·긴급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이며, 하루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최소 3시간부터 최대 하루까지 이용 가능하며, 신청사 직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동작형 육아도우미'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아이를 혼자 두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보육의 공공성과 돌봄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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