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안서 빠진 강릉 사업 살려라"…김중남 시장, 국회서 국비 확보전
피지컬AI·반도체 소재부품·국립민속박물관 분관 등 예산 반영 요청
30일~10월 1일 국회·정부청사 방문…공공기관 유치 위한 직제개편도 건의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을 국회 심사 단계에서 살리기 위한 국비 확보전에 나섰다.
강릉시는 김 시장이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국회와 정부서울청사 등을 찾아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과 지역 현안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을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국회 각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강릉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핵심광물 기반 첨단 피지컬 AI 특수반도체 소재부품사업',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국립민속박물관 강릉분관 건립', '국립강릉문화유산연구소 설치' 등이다.
특히 30일에는 강릉 출신 김우영 의원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과 국회 증액사업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다.
10월 1일에는 전 강원도지사인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과 국회 단계 증액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핵심 국가기관 유치에 필요한 조직·직제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승인을 요청한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당 국가기관의 강릉 유치 타당성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정부안에 포함되지 못한 사업의 국회 단계 증액과 국가기관 유치를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이번 방문은 내년도 강릉시 주요 현안사업의 향방을 가를 국비 확보전 성격을 띤다.
김 시장은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국비 증액이 필수적"이라며 "국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소통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내년도 예산에 우리 시의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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