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부터 한우·역사까지"…10월 횡성, 가을 축제 물결 '풍성'

10월 2~4일 안흥찐빵축제…체험·황금찐빵 복권 등 다채
7~11일 횡성한우축제·17~18일 태종노구문화제 연이어 개최

횡성한우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구이터에서 한우를 맛보고 있다.(뉴스1 자료사진)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올가을 강원 횡성군이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과 횡성한우, 유서 깊은 역사를 주제로 한 축제를 연달아 개최하며 풍성한 가을 축제로 물든다.

30일 횡성군에 따르면 10월 2일 제18회 안흥찐빵축제를 시작으로 제22회 횡성한우축제(7~11일), 제7회 태종노구문화제(17~18일)가 한 달간 차례로 펼쳐진다.

'제18회 안흥찐빵축제'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안흥면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일원에서 '찐한 맛, 빵 터지는 안흥찐빵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안흥찐빵축제는 찐빵 및 안흥 팥 활용 팥쿠키 만들기, 도깨비 설화 기반 미션 프로그램인 '찐빵마을 도깨비 원정대', 운세 뽑기·스탬프투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알차게 꾸며진다.

어린이 야외놀이터·에어바운스·볼풀장 등으로 조성된 '키즈 플레이존'과 문화 쉼터가 마련되며, 3일 '토토가 경연대회', 4일 '안흥찐빵 면민가요제' 등 흥겨운 공연도 이어진다. 찐빵 구매객에게 증정되는 복권을 통해 골드바, 농산물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황금 찐빵을 잡아라'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안흥찐빵축제 포스터.(횡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안흥찐빵축제의 열기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 브랜드를 맛볼 수 있는 '제22회 횡성한우축제'로 이어진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섬강 둔치 일원에서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축제는 한우구이터와 뮤직페스타, '우(牛)주 불꽃쇼', 유등페스타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축제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17, 18일에는 강림면 노구사당 일원에서 '제7회 태종노구문화제'가 개최된다. 태종 이방원과 스승 원천석 선생, 노구 할머니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노구제례, '왕의 길' 트레킹 코스, 주민참여 '왕의 행렬' 재현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