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강원경찰, 춘천 풍물시장·지구대 현장 점검

곽병우 청장, 전통시장·남부지구대 찾아 취약 요소·대응 태세 점검
27일까지 종합치안대책 전개…전통시장·금은방 순찰 강화

곽병우 강원경찰청장이 22일 춘천 남부지구대를 찾아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경찰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일선 지구대를 찾아 범죄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3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곽병우 강원경찰청장은 22일 오후 춘천시 풍물시장과 춘천경찰서 남부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기간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곽 청장은 추석 차례상 준비로 방문객이 몰리는 풍물시장을 찾아 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소매치기와 절도, 성범죄 예방을 위한 현장 경찰력 배치 상황과 폐쇄회로(CC)TV 운영 실태, 비상 대응 체계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남부지구대를 찾은 곽 청장은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경찰청은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

경찰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치안 활동과 상황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또 생활 주변 폭력과 실종, 강·절도 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단계별 교통 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경찰은 특히 연휴 기간 빈집 털이나 절도 등 생계형 범죄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밀착 순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터미널, 금은방 등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지역 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곽 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 범죄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