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농가 직거래 택배비 최대 50% 지원

화천군청.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군청.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농업인들의 유통비용 경감과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작목반 및 법인)가 사용한 택배비를 1건당 최대 2500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화천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화천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외지 소비자에게 택배를 이용해 판매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자들이다.

지원 단가는 택배비 1건(5000원 기준)으로 최대 50%(2500원)까지다.

지원 한도는 개인 농가는 최대 300건까지, 생산자 단체(법인 포함)는 최대 600건까지다.

통신판매업을 병행하는 경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최대 300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내달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로 하면 된다. 지원 사업비는 청구 서류 검토 후 연내 지급된다. 올해 11~12월 사용한 택배비는 내년도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의 택배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훈 군수는 "농가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류비와 택배비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