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제가 이어준 고향의 정…출향인들 동해시에 870만 원 기부

재울산·재경·재안산·재수원 동해시민회 동참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부…축제 맞아 고향사랑 실천

재경 동해시민회 기탁 모습.(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2/뉴스1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제39회 동해무릉제를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단체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잇따라 동참했다.

22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무릉제 개막일인 지난 18일 재울산동해시민회가 370만 원, 재경동해시민회가 300만 원, 재안산동해시민회가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시에 전달했다.

이어 20일에는 재수원동해시민회가 무릉제 현장에서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축제 기간 4개 출향단체가 전달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870만 원이다.

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동해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동해무릉제를 계기로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의 발길이 기부로도 이어졌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동해무릉제를 찾아 고향의 정을 함께 나누고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신 출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이 지역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고, 출향인 여러분이 언제나 반갑게 찾을 수 있는 고향 동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