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생 15명, KAIST서 AI 강연 듣고 이공계 진로 탐색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학생 15명이 KAIST를 찾아 인공지능 강연과 지도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이공계 진로를 탐색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19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열리는 '2026학년도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 오프라인 교육'에 도내 학생 15명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3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사이버영재교육 우수 참여 학생 242명이 초청됐다.
학생들은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만나온 지도교사와 직접 만나 진로·진학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온라인 학습에 대학 현장 체험을 더해 수학·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공계 진로 탐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동아리 공연과 캠퍼스 견학을 통해 대학문화와 교육환경도 경험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김용현 KAIST 입학처장이 KAIST의 인재상과 학생의 성장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인공지능에 관심이 높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통합 및 정보 분야 총 5개 학급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교육은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학생 100명이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오세형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KAIST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외지역 학생을 비롯한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재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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