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남문리 새한공업사~구터미널 240m 인도 설치 완료

2억 투입 보행로 조성…불합리한 차로 체계도 정비

남문리(새한공업사~구터미널)인도공사 준공. (양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18/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남문리 새한공업사~구터미널 구간의 인도 설치와 차로 체계 정비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약 2억 원을 투입해 남문리 3-44번지 일원에 총연장 240m 규모의 인도를 설치하고 17일 공사를 마쳤다.

해당 구간은 도시계획시설(도로) 구역으로, 그동안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데다 불법 주차 등으로 보행자 통행에 불편이 이어지고 교통사고 위험도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량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도를 설치하고 기존 차로 체계도 함께 정비했다.

이번 정비로 보행 공간과 차량 통행 공간이 보다 명확하게 구분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여건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차량 주행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편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양양군청 방면에서 양양터미널 방면으로 이동하는 직진 차량이 차로를 변경해야 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이를 해소했다.

반대 방향인 양양터미널에서 양양군청 방면 구간 역시 좌회전 차로와 직진 차로가 분리되지 않아 차량 간 상충 우려가 있었으나 차로 주행 경로에 맞춰 도로 선형을 조정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인도 개설 공사는 불법 주차와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편익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