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원서 체험"…동해 용산서원 '국가유산 활용' 12년 연속 선정
국가유산청 '2027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
전적류·학규현판 활용해 교육·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 용산서원이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17일 동해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용산서원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7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향교·서원 부문에 선정됐다.
용산서원은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면서 지역의 역사와 선비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5년과 2020년에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선정됐다.
내년에는 '용산서원 문화정원으로 New-學(유학)가자!'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인 '동해 용산서원 전적류 일괄'과 '용산서원 학규현판' 등을 활용해 용산서원에 담긴 역사와 선비정신을 교육·예술·체험 콘텐츠로 풀어낼 계획이다.
문화유산을 관람 대상으로만 두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12년째 사업을 이어가는 셈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12년 연속 선정은 용산서원이 과거에 머문 문화유산이 아니라 지금도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라며 "지역의 역사와 선비정신을 오늘의 시민과 다음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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