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도내 복지시설·도로·소방청사 '현장점검'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들이 도민 안전 및 복지와 직결된 현장을 직접 찾아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9일 춘천시와 화천군 일원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들은 먼저 춘천에 있는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운영 및 건립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복지관이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오후에는 화천군 지방도 461호선 구만~오음간 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시점부터 종점까지 전 구간의 시공 과정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안전관리 및 주요 공정의 품질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반태연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 상황을 확인하는 것은 도민 삶과 직결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며 "장애인 복지 현장의 편의성 강화와 도로 건설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도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8~9일 원주와 삼척소방서를 찾아 2026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노후하고 협소한 소방청사의 이전·신축 필요성을 직접 확인하고 신축 예정 부지의 입지와 사업 규모, 재원 조달 계획 및 향후 재산 활용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문화위원들은 8일 33년이 지나 청사 공간이 매우 협소한 원주 학성119안전센터(학성동 396번지 일원) 신축 부지를 확인했다. 이어 9일에는 40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와 장비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삼척소방서(성남동 149번지 일원) 이전·신축 예정 부지를 찾아 사업 타당성을 점검했다.
윤지영 위원장은 "소방청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현장 대응의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현지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 안전과 효율적인 소방 행정에 도움이 되도록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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