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지역 5개 대학연합축제, 10일 한림성심대서 개최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지역 5개 대학 학생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2026 춘천시 대학연합축제'가 10일 한림성심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한림대학교, 강원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송곡대학교가 참여해 대학 간 교류를 넓히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청년문화의 장을 만든다.
올해는 춘천시와 대학(학생처),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가 함께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축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별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외국인 유학생 프로그램 등 참여 기회를 마련했다.
축제는 춘천교육대학교 풍물놀이 동아리 '굿사랑'을 선두로 5개 대학 대표단과 교기가 함께하는 대학연합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이어 4개 대학 연합 응원단 공연과 5개 대학 9개 동아리의 밴드·댄스 공연, 즉석 소개팅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산다라박과 넉살의 초청공연도 이어진다.
공연에 앞서 축구·농구·피구 대학 대항전 결승전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가 열린다. 지난 4일부터 이어진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선수들이 마지막 승부를 펼치고, 각 대학 학생도 응원단으로 함께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각 종목 1·2위 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키링·향수 만들기, 타로, 액티비티 등 동아리 체험부스와 외국인 유학생들의 전통악기·공예 체험, 언어교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지역축제 홍보 공간도 마련해 대학생들이 지역의 문화를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활기와 아이디어가 대학을 넘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대학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춘천만의 청춘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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