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강원지원, 23일까지 추석 성수품 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뉴스1 DB)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이 7일부터 23일까지 육류와 과일, 제수·선물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 등이다.

점검은 시기별로 나눠 진행한다. 7일부터 13일까지는 제조·가공업체와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하고, 14일부터 23일까지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추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도 병행한다.

중점 점검 품목은 배추·무·사과·배·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이다.

최근 3년간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았던 배추김치와 돼지고기, 콩, 쇠고기, 닭고기도 집중 점검한다.

농관원 강원지원은 산림청, 관세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역 특산품·임산물 합동단속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에서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 시장상인회가 참여하는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안규정 농관원 강원지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이 선물·제수용품 등의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