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초등학교 공사장서 포탄 10발 발견…6·25 때 사용 추정
전교생 20여명 조기 하교 조치
- 한귀섭 기자
(홍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홍천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10발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3분쯤 홍천 서면의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군 당국에 상황을 전파했고, 현장에는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됐다.
군 당국의 확인 결과 포탄은 6·25전쟁 당시 우리 군이 사용한 고폭탄으로 추정됐다.
EOD는 낮 12시 20분쯤 현장에서 발견된 포탄 10발을 모두 수거했다.
군 당국은 해당 포탄에 즉각적인 폭발 위험성은 없으며 대공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학교 측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전교생 20여 명을 점심시간 이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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