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일자리박람회 18일 개최…24개 기업 현장면접·AI 취업지원
인라인스케이트장서 26개 면접부스 운영…현장 채용 진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현장 채용에 나선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강릉시는 오는 18일 오후 1~5시 강릉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6년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여해 26개 면접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면접관을 배치해 구직자와 1대 1 상담·면접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직접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실제 면접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AI 모의면접을 비롯해 AI 자기소개서 작성과 취업 컨설팅, 가상현실(VR) 직업체험 등을 운영한다.
채용설명회에는 신라모노그램 호텔, 인스케이프 양양 바이 파르나스, 라카이 리조트, 설해원, 재정정보원 등이 참여해 기업·기관 현황과 인재상, 향후 채용 계획 등을 소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30개의 컨설팅·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취업 상담 등 구직자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 영동사무소는 기업 애로사항 상담과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광역새일센터와 지역 대학,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고용정책과 취업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뿐 아니라 AI 기반 취업 준비와 창업·고용정책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행사로 꾸려지는 셈이다.
남창태 강릉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인재를 만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AI 등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발맞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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