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끝나도 5회 더"…강릉시,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체외수정 최대 110만원·인공수정 최대 30만원…6개월 이상 거주 대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횟수를 모두 소진한 난임부부에게 최대 5회의 시술비를 추가 지원한다.
강릉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중단을 막기 위해 '강릉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 등 난임 시술비를 최대 25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 횟수를 모두 사용한 뒤 추가 시술이 필요한 경우 시술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는 이 같은 지원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 종료된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총 5회까지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강릉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다. 의료기관 의사 소견서를 통해 추가 시술 필요성이 인정되면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구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체외수정의 경우 1회당 최대 110만 원이며 동결 배아를 이용할 경우 최대 50만 원이다. 인공수정은 1회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정부 지원 25회를 모두 받은 경우 강릉시 자체 지원을 통해 난임 시술비 지원 기회가 최대 30회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신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모자보건실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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