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DMZ 평화의 길' 운행 재개…친환경 전기버스 첫 도입

인제군 DMZ평화의길.(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혹서기 동안 일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탐방을 재개하고 친환경 전기버스를 전격 투입해 탐방객 맞이에 나섰다.

6일 인제군에 따르면 무더위로 중단했던 테마노선 운행이 지난 4일부터 다시 시작됐으며, 이동 편의와 DMZ의 생태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23인승 전기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주말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는 방문자센터를 출발해 대곡리 초소와 1052고지를 거쳐 돌아오는 왕복 46㎞ 구간의 탐방객 이동을 지원한다.

인제군 DMZ 평화의 길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던 접경지역의 자연환경과 분단의 흔적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평화·생태 탐방 코스로, 군은 군부대와 협조해 안전관리와 원활한 노선 운영에 힘쓰고 있다.

탐방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2회(오전 9시·오후 1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한국관광공사 '두루누비' 누리집이나 현장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채진석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새롭게 도입한 전기버스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DMZ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향후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차별화된 접경지역 콘텐츠를 확충해 지역 대표 평화·생태 탐방 코스로 육성할 방침이다.

인제군 DMZ평화의길.(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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