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허약 노인 관리…간호사가 8회 이상 찾아 운동 교육

보건의료원, 10월까지 '내 몸 깨우는 활력 찾기'
맞춤형 건강밥상 교육·근감소 예방 단백질 음료도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보건의료원이 이달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내 몸 깨우는 활력 찾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의료원은 취약계층 고령자들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의료원의 이번 프로그램은 간호사가 대상자 1명당 8회 이상 찾아가 탄력 밴드 및 수건을 이용한 시니어 운동과 '파·타·카 발음 운동' 등 구강 기능 향상 활동을 제공한다. 또 맞춤형 건강 밥상 교육과 근감소 예방을 위한 단백질 음료를 준다.

이와 함께 노년기 유형별 건강관리 교육, 소근육 활동을 통한 인지기능 강화, 노쇠 검진도 병행한다. 의료원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의료원장은 "세월에 따른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내재적 능력 관리를 통한 노쇠 지연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단순한 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수명을 늘리는 핵심"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평창군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7월 기준 38.7%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