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최대파고 3m 안팎'…강원 해상·해안가 안전 주의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파도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파도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동해중부 해상과 해안가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는 강풍과 함께 물결의 높이가 3m 안팎을 기록한 곳이 있고, 해안가는 밀려오는 너울을 조심해야 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동해 중부 해상에 시속 20~35㎞(초속 6~10m)의 바람이 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 물결의 높이(파고)도 1.0~2.0m로 관측됐다.

특히 동해 중부 해상 주요 지점의 최대파고(관측 기간 최대 수치)는 3.0m 안팎으로 관측됐다.

이 같은 동해 중부 해상의 기상 상황은 이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시속 30~60㎞(초속 8~16m)의 바람과 1.5~3.5m의 파고가 관측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안가 안전도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낚시 등 해안가 출입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5~10㎜의 비도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강원의 낮 최고기온은 영서(내륙) 25~28도, 산간 18~20도, 영동(동해안) 24~26도로 예상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