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늦더위 지속에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13일까지 연장

인제군 백담계곡.(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군 백담계곡.(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최근 늦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북면 금강소 등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3곳의 안전관리 기간을 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장 기간 현장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비상 연락망을 가동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초가을까지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계곡과 하천을 찾는 방문객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장 운영 대상지는 북면 금강소와 떡바위소, 기린면 아침가리계곡 등 총 3곳이다.

군은 해당 지역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지속 배치하는 한편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 안전 시설·장비를 수시 점검해 연장 기간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계곡과 하천은 기상 상황에 따라 수심과 유속이 갑자기 변할 수 있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 후 입수 금지, 위험구역 출입 자제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영 군 안전교통과장은 "최근 늦더위로 계곡을 찾는 피서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방문객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