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기술이 눈앞에"…춘천기계공고 로봇·IT 기업서 현장체험

강원경제진흥원, 청년 취업역량 강화 현장 프로그램 진행
한정희 한성정보시스템 대표 "현장경험이 진로설계 첫 걸음"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춘천 퇴계공단에 위치한 ㈜한성정보시스템과 ㈜로보티즈를 찾아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한성정보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을 찾아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8일 강원경제진흥원 등에 따르면 진흥원 일자리과는 전날 춘천기계공고 로봇기계시스템과 및 반도체과 1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의 업무 흐름을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공 지식이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2개 조로 나뉘어 탐방에 나섰다. 대상 기업은 춘천 퇴계공단에 위치한 스토리지 및 서버 제조·AI CCTV 전문 IT기업인 ㈜한성정보시스템과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인 ㈜로보티즈다.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7일 춘천 퇴계공단에 위치한 ㈜한성정보시스템과 ㈜로보티즈를 찾아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한성정보시스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한성정보시스템에서는 기업 시설 견학과 현직자 특강을 통해 보안 및 정보통신 분야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로보티즈에서는 로봇 키트 조립과 스마트폰 코딩 등 참여형 실습을 진행했다.

한정희 ㈜한성정보시스템 대표는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경제진흥원은 지역 교육기관과 우수기업 간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