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통합관제센터 구축해 11개 산단 안전사고 실시간 관리"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중간 보고회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를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형 산업공간으로 전환한다.
시는 28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재난안전·디지털·교통 분야 관련 부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시설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산업단지의 안전·교통 정보를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후평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지역 내 11개 산업단지의 재난·안전사고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60억 원과 시비 30억 원, 민간부담금 10억 3500만 원 등 100억 3500만 원이다.
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산업단지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교통 흐름과 편의 서비스도 연계해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은 물론 산업단지의 운영 효율성과 근무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참여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통합관제 기능을 지역 산업단지 전반에 적용해 산업단지별 안전관리 격차도 줄여나갈 방침이다.
육 시장은 "기업하기 좋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산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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