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오면 신남"…'충주맨' 김선태 만난 인제군 홍보영상 '대박'
공개 나흘 만에 조회수 60만 회 돌파…B급 감성으로 전국적 화제
- 이종재 기자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충주맨'으로 유명한 유튜버 김선태와 협업해 제작한 지역 홍보영상이 공개 나흘 만에 조회수 60만 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21일 김선태의 개인 유튜브 채널(구독자 165만 명)을 통해 선보인 '인제 홍보' 영상이 B급 감성의 유쾌한 기획으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 속 김선태는 인제군청을 직접 찾아 홍보팀 직원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지역 유행어인 '인제 신남'을 재치 있게 활용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해 답례품인 황태를 알리고,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제채워드림카드' 등 핵심 지역 정책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또한 막국수와 두부전골 먹방, 원통전통시장 방문은 물론 내린천 래프팅 체험까지 소화하며 인제 특유의 먹거리와 상권,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영상 끝자락에는 용대리 '인제 가을꽃축제'를 소개해 가을철 관광객 유치에도 공을 들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딱딱한 군정 홍보를 신선하게 풀어냈다", "래프팅 타러 인제에 가고 싶다" 등 수천 개의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이번 협업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채진석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기존 행정 홍보의 틀을 벗어나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인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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