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춘천 서면~신북·화천 사내~춘천 사북 도로사업 예타 통과"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신설과 화천 사내~춘천 사북 위험도로 개량 사업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을)은 26일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4차로 신설'과 '화천 사내~춘천 사북 2차로 위험도로 개량' 사업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도 5호선 춘천 서면~신북 우회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3651억 원을 투입해 춘천시 서면 당림리에서 신북읍 방동리를 잇는 10.5㎞ 구간에 4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해당 도로가 건설되면 향후 개통될 제2경춘국도에서 나온 차량들이 춘천 도심을 거치지 않고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우회 교통망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춘천 도심의 교통 혼잡을 분산·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56호선 화천 사내~춘천 사북 위험도로 개량 사업도 이번 일괄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에는 총 1038억 원이 투입되며 3.8㎞ 구간의 도로 선형을 개선한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심하게 굽어 있고 노후화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곳이다.
도로 직선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시간을 줄이고 통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는 국토교통부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국 국도·국대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일괄 예타를 통과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 의원은 그동안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의 간담회와 면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두 사업의 일괄 예타 통과를 요청해 왔다.
이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교통 혼잡 해소와 통행 안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도로 사업들이 일괄 예타를 통과하게 돼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향후 국비 확보와 조기 착공 등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망을 조속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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