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규제 풀되 환경·안전은 꼼꼼히"…미래산업글로벌도시 심의회
민선 9기 첫 정기회의…'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안 심의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종합계획심의회를 열고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일대 개발을 포함한 지역발전 특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강원도는 2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우상호 강원도지사 주재로 '2026년 제2회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종합계획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들어 처음 열린 정기 회의로, 새롭게 위촉된 제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심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의회는 '강원특별법'에 따라 설치된 법정 기구로 종합계획 수립과 지역개발 특례 사업 등을 심의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춘천시는 삼악산 주변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트리톱 워크, 미디어 파사드 등 조경시설과 함께 음식점,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청정 산림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산림특례 활용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도는 삼악산 산림이용진흥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도내 주요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림관광 신성장 동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규제를 푸는 만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환경과 안전에 무리는 없는지 더욱 엄격히 살펴보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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