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부론 82.5㎜'…강원, 밤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원주기업도시의 비 날씨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DB)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강원 원주기업도시의 비 날씨 자료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22일 강원 영서 남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다. 원주시 부론면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강원 주요 지점 일강수량은 영서지역의 경우 부론(원주) 82.5㎜, 남이섬(춘천) 63.0㎜, 우항(횡성) 59.0㎜, 동송(철원) 52.5㎜, 광덕산(화천) 51.4㎜, 평창 44.5㎜, 오천터널(양구) 40.0㎜로 집계됐다.

산간의 경우 정선화암 25.5㎜, 하장(삼척) 23.5㎜, 달방댐(동해) 23.5㎜, 대관령 22.7㎜, 해안(양구) 20.5㎜, 삽당령 20.0㎜, 기린(인제) 19.0㎜의 일강수량이 기록됐다.

영동의 경우 산계(강릉) 20.5㎜, 천곡(동해) 19.5㎜, 등봉(삼척) 9.0㎜, 노학(속초) 9.0㎜, 토성(고성) 9.0㎜, 양양 4.5㎜의 일강수량이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에 비가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영서지역인 홍천, 횡성, 원주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수량이 관측되기도 했다.

비는 늦은 오후까지 계속된다. 영서중남부와 영동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겠다. 다음날 이른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