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한국도로교통공단, 맞춤형 안전 캠페인

원주지역 초등생, 군 장병, 어르신 대상 교통 안전 교육

원주 버들초등학교에서 진행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원주 지역 내 주요 기관과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호둥이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1일 원주 버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같은 달 27일 육군 제36보병사단, 이달 19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 세 차례에 걸쳐 총 54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참여형 캠페인을 전개했다.

버들초등학교에서는 1·2학년 학생 29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행 안전 수칙과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진행했다. 공단은 앞서 장마철 어린이 보행 사고를 막기 위해 교통안전 투명우산 300개도 지원했다.

이어 제36보병사단에서는 군 간부 79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및 휴가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 운전 위험성을 경고하고, 초보 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교육하며 올바른 운전 습관 정착을 당부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전달식.(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어르신 이용자가 많은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고령자 179명을 대상으로 최근 늘어나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야간 보행 수칙과 무단횡단 위험성, 주요 사고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공식 캐릭터인 '호둥이'를 현장에 배치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직접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약속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맞춤형 현장 방문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원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주 북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