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료원-강원대치과병원 맞손…취약계층 구강건강 돌본다
재택의료·장애인 치과진료 연계…공공보건의료 협력 확대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강릉의료원과 강원대학교치과병원이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강릉의료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장애인·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과 취약계층 대상 치과 전문진료 및 의과·치과 연계, 재택의료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구강건강관리 및 진료 연계, 강원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활용한 중증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 및 회송, 공공보건의료·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구강건강 교육·홍보 및 예방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과정에서 치과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연계하고, 강릉지역 의료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의과·치과 연계 기반의 통합돌봄 모델 구축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실질적인 건강관리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구강건강까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강원대학교치과병원과 협력해 지역주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계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모 강원대학교치과병원장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은 일상생활과 전반적인 건강에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강릉의료원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필요한 치과 치료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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