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견딘 안반데기 배추 '쑥쑥'…이달 말 본격 출하

안반데기 농가 면담 중인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사진 뒷줄 맨 오른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8.14/뉴스1
안반데기 농가 면담 중인 김만호 강릉시 부시장(사진 뒷줄 맨 오른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8.1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국내 최대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안반데기를 찾아 배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강릉시는 김만호 부시장이 지난 13일 왕산면 안반데기(대기4리) 고랭지배추 재배단지를 방문해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반데기는 재배면적 148㏊(약 44만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랭지배추 주산지다.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도 고랭지배추는 현재까지 비교적 양호한 생육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달 중·하순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이날 농업인들과 함께 고랭지배추 생육 관리 대책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기상 여건 변화에 따른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출하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만호 부시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생육 관리를 강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