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육회, 17~22일 중국 랴오닝성 컬링팀 초청해 교류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뉴스1 DB)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뉴스1 DB)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17일부터 22일까지 '2026 강원특별자치도-랴오닝성 국제스포츠교류'를 개최한다.

13일 강원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1996년 12월 체결된 강원도와 중국 랴오닝성 간 체육교류 협정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국제 교류 사업이다. 양 지역은 매년 상호 초청과 방문을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랴오닝성 선수단이 강원을 방문한다. 강원 선수단도 25일부터 30일까지 랴오닝성을 방문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랴오닝성 컬링 선수단은 임원 3명과 지도자 2명, 선수 10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다.

강원도에서는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남자 컬링팀과 유봉여자고등학교 여자 컬링팀을 비롯해 남춘천여자중학교와 소양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 컬링장에서 3일간 5차례의 합동훈련과 친선경기를 진행한다. 양국 선수들은 경기 운영 방식과 훈련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전 중심의 교류를 통해 경기력을 높일 예정이다.

스포츠 교류와 함께 삼악산 케이블카 및 춘천 주요 관광지, 지역 문화시설 등을 둘러보는 문화 프로그램과 환영·환송 만찬도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양측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를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양희구 강원체육회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강원 체육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