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즐기고 소비까지…속초 로데오거리 야간축제 열린다
- 윤왕근 기자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 로데오거리가 공연과 체험,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심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속초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G-Lab 로컬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속초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예술로 완성하는 로데오 야간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로데오거리 곳곳을 걸으며 공연과 체험,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거리와 상점, 체험 공간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로데오거리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에는 G-Lab 성과 전시와 체험부스, 아트존, 포토존, 20개 로컬마켓이 상시 운영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삐에로와 풍선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오후 2시부터는 로컬 아트마켓 체험과 포토부스 등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가족 참여형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청년 공연팀의 음악과 댄스 공연이 로데오거리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축제는 상권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참여 상가 할인 행사와 이용 프로그램을 연계해 방문객들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상점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문객이 참여 상가와 행사장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돼 상권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로데오거리의 야간 체류시간을 늘리고, 문화행사와 골목상권 소비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 도심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로컬페스타는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행사가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거리를 걷고 체험하고 상점을 방문하며 로데오거리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는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로데오거리를 찾아 한여름 속초의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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