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대신 해법 찾는다'…우상호 지사, 민선 9기 첫 실·국장 회의 주재
1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서
- 이종재 기자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우상호 강원도지사가 14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후 첫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소관 부서별 현황 보고 위주에서 벗어나 실행 가능성과 예상 문제점, 대안을 중심으로 토의하고 회의 결과를 실제 정책과 행정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첫 번째 회의 안건으로는 '강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발전 전략'이 선정됐다. 사업 주관 부서인 산업국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AI 데이터센터의 발전 방향과 생태계 구축, 지역 산업 연계 및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 지사는 취임 한 달여간의 도정 운영 소회와 함께 공직기강 확립 및 정책 실행 속도 제고를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거듭 당부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실·국장 회의를 매월 1회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과장과 팀장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직급이나 부서 경계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공유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실·국장 회의는 내 업무를 단순히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해법을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혼자서는 찾기 어려운 대안과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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