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뱀 조심"…동부산림청, 정선 풀베기 현장 안전점검

남송희 동부지방산림청장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있다.(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2/뉴스1
남송희 동부지방산림청장이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있다.(동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2/뉴스1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2일 정선군 임계면 풀베기 사업장을 찾아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벌과 뱀 등 독충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를 비롯해 독충 출현 시 대응요령과 안전수칙 교육, 긴소매 작업복과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비상연락체계와 응급조치 물품 구비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작업 전 작업구역을 충분히 확인하고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한 뒤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도 살폈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휴대용 체감온도계와 안전모 쿨내피 등 예방물품도 전달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산림사업이 이어지는 기간 현장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남송희 청장은 "풀베기 작업은 여름철 야외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만큼 벌·뱀 등 독충 사고뿐 아니라 온열질환 위험도 높다"며 "작업 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수칙과 개인 보호구 착용을 준수하는 등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