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공직자 만난 이광재 "공공서비스, AI로 생산성 높여야"

김중남 시장, 동해안 경관도로·정동진 IC 신설 등 국비 지원 요청

강릉시가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7/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광재 위원장을 초청해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나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은 인공지능(AI) 혁명과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직자들의 정책 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전략을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저서 '국민을 부자로 만드는 나라'를 바탕으로 입법·행정·외교 현장에서 쌓은 국정 운영 경험을 소개하며 강릉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AI 기반 지능형 행정 인프라 구축,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플랫폼 설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강릉시 주요 현안과 공공서비스 생산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강릉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미래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이 위원장에게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남항진~하시동리) 조성사업과 정동진 IC·TG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특강은 공직자들이 AI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정책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문성과 정책 기획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