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바로 대화'…동해시 열린시장실 11일 첫 운영
3일부터 사전 신청…매주 화요일 예약 상담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 등을 논의하는 '열린시장실'을 11일부터 운영한다.
동해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열린시장실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열린시장실은 시민 누구나 시장과 직접 만나 생활 속 불편사항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제도 개선 의견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시 소통 창구다.
이번 운영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실시한 10개 동 시민소통 간담회와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소통함 설치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를 상시 소통체계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홈페이지 '시장과의 만남' 메뉴를 통한 온라인 신청, 비서실 전담창구를 통한 전화·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된 내용은 시장과 관련 부서가 사전에 검토한 뒤 상담 일정을 확정한다. 필요하면 해당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한다.
시는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상담 이후에도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하고 장기 검토 사안은 지속 관리하는 등 상담부터 조치,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민원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열린시장실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의견을 향후 시정 정책과 제도 개선에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열린시장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접수된 민원의 성격과 상담 내용에 따라 상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좋은 정책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생활불편부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제안까지 책임 있게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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