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손잡은 강릉커피축제…외국인 관광객 맞이 본격 준비

10월 21~25일 개최…도시 전역 확산형 축제로 운영

제18회 강릉커피축제 홍보물.(강릉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4/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문화재단이 제18회 강릉커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문화재단은 이날 시청에서 제18회 강릉커피축제 추진계획 업무보고를 열고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글로벌 축제 경쟁력 강화 10월 열리는 강릉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 연계, 축제 효과의 도시 전역 확산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제18회 강릉커피축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강릉커피거리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Coffeeful Gangneung(커피로 가득한 강릉)'을 슬로건으로 커피를 매개로 문화와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커피거리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주문진과 중앙시장, 오죽헌, 옥계 등 주요 거점으로 축제 공간을 확대하는 '도시 전역 확산형 축제'로 추진된다.

또 웰컴커피숍 운영과 모바일 스탬프랠리,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키고, ITS 세계총회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다국어 안내체계 구축, 셔틀버스 운영,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도 추진한다.

문화재단은 축제 개막 전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안전·환경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강릉커피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축제이자 강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축제"라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과 안전, 환경, 편의시설 등 분야별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강릉 ITS 세계총회와 연계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내외 관광객이 강릉의 커피문화와 도시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축제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