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학표 '현장행정' 본격화…동해시민 건의 112건 실행으로 옮긴다
10개 동 간담회서 접수된 건의 112건 추진상황 점검
- 윤왕근 기자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10개 동 시민소통·공감 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후속 현장행정에 나선다.
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1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대표와 지역단체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과 직접 만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소통 행보다.
특히 회의실에서 건의사항을 듣는 데 그치는 기존 '주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탈피해, 주요 민원과 사업은 시장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한섬 관광환경 개선, 묵호권 관광 인프라 확충, 구도심 환경정비, 전천 활용방안, 침수지역 개선, 생활SOC 확충, 교통·주차 문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모두 11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이번 주부터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과 현장 의견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장을 다시 찾아 추진 상황과 해결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련 부서와 함께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는 등 시민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후속 이행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정학 동해시장은 "행정은 회의실보다 현장에서 더 많은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이야기한 곳은 반드시 다시 찾아 직접 확인하고,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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