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쉬어가세요"…속초 노학동 무더위 쉼터 7일까지 운영

속초시 노학동 무더위 쉼터.(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3/뉴스1
속초시 노학동 무더위 쉼터.(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3/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속초시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학동 행정복지센터가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 무더위 쉼터 운영을 연장한다.

3일 속초시에 따르면 무더위 쉼터는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닷새간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마련된 '복지 휴(休)센터'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쉼터에는 쿨매트가 설치된 벤치와 함께 방문 시민에게 무료 생수가 제공돼 폭염 시간대 잠시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쉼터를 시범 운영한 결과 행정복지센터 방문객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대기 시민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근무자들은 쉼터 이용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요령과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등 여름철 안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미경 노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건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운영 기간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쉼터를 연장하게 된 만큼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