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최대 400만원…강원도 폐광지역 대학생 지원
태백·삼척·영월·정선 저소득층 대학생 7명에 약 700만원 지급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도가 석탄산업전환지역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1학기 학자금 지원을 마쳤다.
30일 강원도 제2청사에 따르면 도는 지난 24일 태백·삼척·영월·정선 지역 저소득층 대학생 7명에게 총 700만 원 규모의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을 지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명이 접수했으며 거주지와 소득, 성적 등 지원 기준을 충족한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석탄산업전환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1~5구간) 해당자 가운데 일정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입생은 최대 400만 원(1학기 한정), 재학생은 학기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른 장학금을 받은 경우에는 등록금 총액 범위에서 차액만 지급한다. 학자금 중복지원방지시스템을 통해 중복 지원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도는 석탄산업전환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비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유식 강원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하반기 예정된 2학기 학자금 신청에도 학생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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