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임신부터 출산까지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 강화"
8월 1일부터 최신형 유축기 8대 무료 대여
- 윤왕근 기자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저출생 극복과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모자보건 서비스를 강화한다.
30일 양양군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8월 1일부터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유 수유를 장려하기 위해 최신형 유축기 8대를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출산모이며, 양양군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하는 최신형 유축기와 동일한 모델을 도입해 산모들이 익숙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는 유축기 대여와 함께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한 엽산제를 비롯해 비타민D, 유산균, 철분제 등 시기별 맞춤형 영양제를 임산부 등록부터 출산까지 지원한다.
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입원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예비 부모를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교육·정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임신과 출산, 육아 초기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양제 지원부터 유축기 대여, 의료비 지원, 교육 프로그램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하고 따뜻한 공공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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