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흥행…경포해변 누적 관객 4만명 돌파
150개 팀 참가해 9회차 진행…8월 15일 결선·22일 갈라콘서트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가 본선 일정의 반환점을 돌며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기록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막한 제3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50개 팀이 참가해 5주간 총 17회에 걸쳐 경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는 9회차가 진행됐다.
경포해변 본선 무대에는 호우 등 야외 공연의 악조건에도 현재까지 누적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회차가 거듭될수록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나 참가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콘서트 못지않은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야간 관광 수요가 증가한 점도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본선 공연은 매주 목·금·토·일 오후 7시 30분 경포해변에서 열리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현장 인기투표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본선은 8월 9일까지 이어지며, 최종 8개 팀이 8월 15일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결선에는 육중완밴드와 럼블피쉬, 지난해 우승팀인 오름새밴드의 특별공연도 마련된다. 이어 8월 22일 열리는 갈라콘서트에서는 주요 수상팀과 본선 인기팀이 다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여름밤 음악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배광식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본선과 결선, 갈라콘서트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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